방송연예 / / 2021. 7. 6. 11:45

방탄소년단 지민 닮으려 성형 18번한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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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이나 하듯, 한 영국인 백인 인플루언서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으려 18회의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이분은 성형 뒤에 "나 한국인 됐다" 라고 인종전환을 선언하자 수천 건의 살해협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올리 런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31만여명을 가진 인플루언서에요. 그래서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거나 찾아와서 총으로 쏘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런던은 지난달 22일과 29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성형수술을 한 모습을 공개하며 "안녕 친구들, 내가 드디어 한국인이 됐어. 나는 바뀌었어"라며 자신을 한국인으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저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고 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을 닮고 싶어서 성형을 합니다. 그도 단지 그런 것 뿐이었는데 생각보다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하긴 한가 봅니다. 는 "나는 성전환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여긴다"며 "나는 다른 생의 지민이어야 했는데 잘못된 몸에 태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그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팬을 넘어선 과한 사랑과 관심이라고 말해도 부족하죠. 예전 고양이를 닮고 싶어서 엄청나게 많은 성형을 한 외국인 분도 있었고, 중국에는 가짜 판빙빙도 있었죠.

 

 

올리 런던이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고 싶어서 한 성형에는 20만 달러 이상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화로 2억 2500만원 정도 된다고해요. 그는 자신을 지칭할때 지민 불러 달라하고,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지칭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외신에서는 그의 요청대로 그를 지민이라고 표기하기도 했다고 해요.



우리 눈에는 과할지 모르지만 본인이 만족하면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건 아니니까요. 본인이 본인돈으로 성형하겠다는데.. 왜 동양인이 서양인을 닮고 싶어 짙은 쌍커풀과 높은 콧대로 성형을 하는건 괜찮고, 이건 욕먹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서양 시민권을 받으려고 하는 행보도 같은데 말이죠. 인종차별, 참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 듯 합니다.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종차별도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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